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 면역력도 떨어지는 겨울철,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취약한 계절이 다가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6,476명으로 2012년보다 5년 새 60% 늘어 영유아, 노령층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을 가장 쉽게 예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폐렴구균백신은 접합 백신(PCV13)과 다당류 백신(PPSV23)으로 나눠지는데 접합 백신은 생후 2개월에 시작하여 정기적으로 모든 소아들에게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대한감염학회는 18세 이상의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간질환자, 심혈관계질환자)와 65세 이상의 노인은 백신 접종을 최우선으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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