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체의학을 선도하는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병원 내 진료과로 임상유전체의학과를 개설하고 개인맞춤형 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해오던 정밀의료센터와 희귀질환센터를 통합해 임상유전체의학과를 개설한 후 지난해 6월부터 외래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임상유전체의학과는 ▲미진단 희귀질환 클리닉(소아·성인) ▲착상전·산전 유전검사 클리닉 ▲가족성 내분비대사질환 클리닉 ▲유전상담 클리닉 ▲가족성 암 클리닉 등 5개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유전체검사 및 진료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클리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