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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만 하면 목소리가 변해요

기사승인 2018.01.15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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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아닌데 목 안에 무언가 낀 듯하고, 식사가 끝날 때마다 목소리가 변한다면 '인후두 역류 질환'을 의심해 보세요.

 

인후두 역류 질환은 위장 안 음식물이나 위산이 역류해 목 부위를 자극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밥을 먹을 때만 식도를 열어주어야 하는 식도조임근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를 거슬러 오르면 후두 점막이 붓게 되는데요. 후두가 부으면 성대가 깨끗해도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아 탁한 목소리가 나옵니다.

 

목소리 변화와 함께 이물감, 만성 기침, 목 잠김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크흠! 하고 목을 가다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성대 결절이나 성대 물혹이 아니라면 2~3시간 내에 원래 목소리로 돌아오므로 목을 가다듬는 습관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인후두 역류 질환 치료의 기본은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 개선인데요. 위산 역류와 굉장히 밀접한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와 산도가 높은 과일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역시 줄여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상온수로 목을 자주 축이도록 합니다. 프로톤펌프 억제제(PPI)로 위산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 경우 1~2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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