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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관리 필요한 '염증성 장질환', 젊은 환자 꾸준히 증가

기사승인 2017.12.28  0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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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경희대병원) 어딜 가도 화장실 위치부터 스캔하게 만드는 '염증성 장질환.' 20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지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의 투병담이 전해지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최근 국내 염증성 장질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중 크론병은 10~2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서구화된 식·생활습관도 발병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호전되거나 심한 경우에도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면 낫는 감염성 장염과 달리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 염증이 장내에 발생해 지속적인 설사와 복통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이 4주 이상 나타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혈변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점액이 섞인 혈변이나 설사가 하루에 여러 번 나오고, 변을 참지 못해 급히 화장실을 찾는 대변 절박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 설사, 전신 나른함, 체중 감소, 항문 통증 등인데요. 증상이 진행되면 빈혈이 심해지고 영양실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대장암 검진을 50대 이후 시행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은 늦게 받아도 되는 검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나이와 성별을 떠나 복통가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을 보이면 즉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사라져도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장내에 염증이 남아있어 재발하거나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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