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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안 맡아진다면? 비염 또는 부비동염을 의심하라!

기사승인 2017.12.01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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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후각, 미각, 촉각, 시각, 청각) 중 하나인 후각. 냄새를 맡아 상한 음식을 구분하게 하고 화재 상황을 빨리 인지하게 하는 등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렇듯 중요한 후각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하는 대표적인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비염과 부비동염(축농증)인데요.

 

코 내부를 3층짜리 빌라로 비유하자면 후각 신경은 가장 윗부분, 즉 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냄새 분자가 3층을 다 올라가야 우리 몸이 그 냄새를 인지할 수 있는 것인데요. 3층까지 올라가는 길이 좁아져 있으면 냄새를 맡기 어렵겠죠? 대표적인 경우가 비염 때문에 생기는 후각 저하입니다. 다행히 비염은 치료시기가 좀 늦더라도 신경이 천장에 남아있기 때문에 치료만 잘 되면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는데요.

 

부비동염(축농증)의 경우 상황이 다릅니다. 부비동염은 3층 천장에 곰팡이가 슬어 냄새 분자가 그곳까지 올라갔는데도 센서가 작용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세균에 의한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초반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고름이 신경 손상을 일으켜 천장에 있는 후각세포들을 죽이게 됩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치료 후 후각을 되찾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데요. 3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을 하더라도 후각이 예전만큼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후각이 떨어지면 미각도 떨어지므로 냄새가 잘 맡아지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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