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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가시, 맨밥 삼키기는 금물!

기사승인 2017.11.06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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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버전]

얇고 뾰족한 생선 가시. 목 안 어딘가에 콕! 박혀 괴로웠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식도에 이물질이 걸리는 삼킴 사고의 원인 1위(39.6%)가 생선 가시였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인데요.(단국대병원, 2001년~2014년 삼킴 사고)

 

생선 가시는 대개 편도 쪽에 많이 박힙니다. 편도의 작은 구멍들(편도와)에 꽂히기 쉽기 때문이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가시는 2~3일 안에 침에 의해 삭아서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맨밥 한 숟가락을 씹지 않고 꿀꺽 삼키는 민간요법을 사용하다가 오히려 가시가 깊이 박히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가시는 깊이 박힐 경우 드물지만 식도 천공을 일으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리면 우선 물을 마셔보도록 합니다. 이물감이 계속되면 스스로 가시를 빼려고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눈으로 확인 가능한 편도에 박혀있으면 집게를 이용해 빼내고 더 깊은 곳에 들어가 있으면 내시경으로 찾아 제거하기도 합니다. 이물질을 삼킨 뒤 24시간이 지나면 염증 및 감염의 위험이 2배로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불편감이 지속될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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