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중견기업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2종(렌플렉시스, 브렌시스)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렌플렉시스는 얀센의 레미케이드가 오리지널로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이며 브렌시스는 화이자의 엔브렐이 오리지널로 주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는 항 TNF-알파 약제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물질 'JP-1366'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JP-1366'은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 안에 임상1상을 개시해 안전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가 중증하지허혈을 대상으로 하는 'VM202-PAD'의 임상 3상을 중국 식품의약품감독총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VM202는 다리 혈관이 막히는 말초동맥질환인 중증하지허혈의 치료를 위해 개발 되었으며 중국 파트너사인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 3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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