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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라는데 왜 눈물이 나죠?

기사승인 2017.09.28  0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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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버전]

<마먀무>님 사연: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한 날이면 유독 눈물이 나서 아이라인이 자꾸 번져요. 안구건조증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건조'한데 눈물이 나는 건가요? 그리고 누워있으면 옆으로 눈물이 주르륵 흐르곤 하는데, 이럴 땐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눈물이 나는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오는 기초 눈물분비(basal tear secretion)와 자극을 받을 때 왈칵 나오는 반사적 눈물분비(reflex tearing)가 있습니다. 눈이 건조하면 자극에 약해지기 때문에 바람만 불어도 쉽게 눈물이 날 수 있는데요. 수면부족도 눈을 건조하게 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마먀무>님의 경우처럼 반사적 눈물분비가 있을 수 있는 것이죠.

 

누워있을 때도 눈물이 흐른다면 코눈물관이 좁아졌거나 막혀있을 수 있는데요. 눈물샘에서 생산된 눈물의 일부는 눈 표면에서 증발하고 나머지는 하수도 역할을 하는 코눈물관을 통해 배출되는데, 이 '코눈물관'이 좁아졌거나 막힌 경우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눈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비염이 있는 경우 좁아지곤 하는데요.


사실 눈물이 내려가는 이 길이 막히는 경우는 굉장히 흔하다고 합니다.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실리콘관을 연결해서 이 길을 넓히는 수술을 할 수 있고, 완전히 막혀서 열어줄 수 없는 경우에는 DCR이라는 수술을 통해 코와 눈 사이에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짐에 따라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데요.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안구건조증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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