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6.12%에서 6.24%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4.48%에서 5.8%로 매년 평균 0.22포인트 정도 상승하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는 평균 0.06정도로 상승률이 낮아진 상태였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결정이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 및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과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보험료 부담 급증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 식약처는 “최근 여성 생리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진만큼 최근 한 수입업체가 허가심사를 신청한 생리컵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포함 여부, 위해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하는 실리콘 재질의 여성용품으로 이번 조사를 통과하면 국내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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